경북 경주 불국사
붉은 빛으로 물든 세계문화유산 토함산 기슭에 있는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로 통일신라 시대의 경덕왕 때 지어진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입니다. 다른 지역의 단풍이 거의 다 떨어진 시기인데도 가을을 아직 보낼 수 없다는 듯이 불국사로 올라가는 길목은 화려한 붉은빛을 뽐내고 있어요. 불국사를 복원할 때 경주 안압지를 모델로 하여 조성했다는 반야연지 수면 위로 떨어진 낙엽들이 울긋불긋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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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으로 물든 세계문화유산 토함산 기슭에 있는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로 통일신라 시대의 경덕왕 때 지어진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입니다. 다른 지역의 단풍이 거의 다 떨어진 시기인데도 가을을 아직 보낼 수 없다는 듯이 불국사로 올라가는 길목은 화려한 붉은빛을 뽐내고 있어요. 불국사를 복원할 때 경주 안압지를 모델로 하여 조성했다는 반야연지 수면 위로 떨어진 낙엽들이 울긋불긋합니다. …
고즈넉한 고택이 화사한 노란빛의 수선화로 둘러싸여 있는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충남 서산의 유기방가옥. 충청남도 민속문화제 제23호인 유기방가옥은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샛노란 수선화가 산기슭을 따라 펼쳐져 있어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풍경이 각각 달라 둘러보며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수선화가 피어나는 축제 기간에는 곳곳에 만들어둔 벤치에서 인증숏을 남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평소에는 입장료를 …
파란 하늘과 드넓은 초원, 뒤에 보이는 초록빛 산이 양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과 어우러져 마치 스위스에 온 듯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7만평 규모의 해피초원 목장인데요.
행남해안산책로는 도동항에서 저동항 촛대바위에 이르는 해안산책로입니다. 약 1.2km 구간으로 90%가 평지인 코스로 바다를 따라 걷는 산책로이다 보니 바람 세기나 파고에 따라 통제되기도 합니다.
감악산 산 정상에는 풍력발전단지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는 한국천문연구원 거창인공위성레이저관측소(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 과정리 887-1)을 찍고 가면 되는데요. 차로 정상까지 오르면 넓은 대지에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하늘과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멀리 내려다보이는 산자락까지 한데 어우러져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스타국화 외에도 노란 국화, 억새, 가우리꽃, 구절초도 있고, 중간중간 들어가는 길이 있어 꽃밭을 …